네케팅 인사이트 · 판단 기준
6년차, 100여 개 사업장을 관리하면서, 다른 대행사에서 옮겨온 사장님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대행사는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작업 방식으로 고릅니다.
화려한 성공 사례는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대신 이렇게 물어보세요. 담당자가 누구인가, 이 키워드를 왜 골랐는가, 매달 뭘 보고하는가. 이 셋에 숫자로 답하지 못하면 사례가 아무리 좋아도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 확인할 것 | 좋은 신호 | 위험 신호 |
|---|---|---|
| 1. 담당자 | 누가 작업하는지 이름과 경력이 나옴 | 상담자와 실무자가 다른데 실무자를 안 밝힘 |
| 2. 키워드 근거 | 검색량과 경쟁도를 수치로 설명 | 업종 상식 수준의 단어만 나열 |
| 3. 계약 기간 | 월 단위, 중도 해지 가능 | 6개월이나 1년 선결제 요구 |
| 4. 성과 표현 | 활동 범위를 약정 (월 몇 건) | 1위 보장, 문의 몇 배 보장 |
| 5. 보고 | 발행 목록·순위·유입·다음 계획 | 보고서 양식을 미리 안 보여줌 |
| 6. 계정 소유 | 블로그와 광고 계정이 사장님 명의 | 대행사 계정으로 운영, 해지 시 회수 불가 |
| 7. 가격 | 월 100만원대, 산출 근거를 설명 | 월 30만원대 무제한 발행 |
기준 출처 — 네케팅이 2020년 이후 관리한 100여 개 사업장 중, 타 대행사에서 이전해 온 사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문제 유형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별 설명
상담은 대표가 하고 실무는 다른 사람이 하는 구조가 흔합니다.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고, 모르고 계약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담당자가 바뀔 때 알려주는지도 함께 물어보세요.
제 계정은 누가 맡게 되나요? 그분이 지금 몇 곳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키워드는 검색량과 경쟁도라는 두 숫자로 설명됩니다. 이것을 못 대면 감으로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검색량이 적어도 문의로 이어지는 단어가 따로 있는데, 그 구분을 설명할 수 있는지가 실력 차이입니다.
제안하신 키워드의 월 검색량과, 지금 상위에 노출 중인 곳이 어디인지 볼 수 있을까요?
선결제로 길게 묶는 곳은 성과가 아니라 계약으로 매출을 만드는 구조입니다. 다만 마케팅은 최소 3개월은 지켜봐야 판단이 됩니다. 묶이지는 않되 3개월은 지켜보겠다는 자세가 현실적입니다.
검색 순위와 문의 수는 경쟁사 움직임, 알고리즘 변경, 계절 요인처럼 대행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 좌우됩니다. 보장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시광고법상으로도 근거 없는 보장 표현은 문제가 됩니다. 보장하는 곳보다 범위를 약정하는 곳이 안전합니다.
최소 네 가지가 나와야 합니다. 발행한 콘텐츠 목록, 타겟 키워드와 현재 순위, 유입 수치, 다음 달 계획. 하나라도 빠지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채로 돈을 내게 됩니다.
다른 곳에 나가는 월간 보고서를 샘플로 한 번 볼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놓치는 항목입니다. 블로그와 광고 계정이 대행사 명의로 되어 있으면, 해지하는 순간 그동안 쌓은 자산이 전부 사라집니다. 계정은 사장님 명의로 만들고 권한만 위임하세요.
월 30만원에 무제한 발행 같은 조건은 글 한 편에 들이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여야 가능합니다. 품질 낮은 글이 반복되면 노출이 안 되는 것을 넘어 블로그 지수 자체가 훼손되고, 되살리는 비용이 더 듭니다. 참고로 브랜드 블로그 대행의 일반적인 시세는 월 100만~170만원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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